http://queen-it.com/
성장기
- 지난해 9월 런칭한 중장년 패션앱 ‘퀸잇’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40만 건을 돌파
- 거래액은 매월 300% 이상 성장
- 지난 6월 모바일인덱스가 의류 업종 월간 사용자 수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퀸잇은 지그재그, 에이블리, 무신사, 브랜디 등 10~20대 중심 쇼핑몰에 이어 5위를 차지
-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165억원의 누적 투자금 유치
스토리
- 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22QDMHP3C4
- 원하는 옷을 찾기 힘든 데다 쇼핑몰들이 젊은 층에 맞춰 만들어지다 보니 UI·UX(사용자 환경·경험)나 결제 방식 측면에서 중년층이 쓰기 불편했다
- 퀸잇은 한 화면에 6개 이상의 상품을 보여주는 다른 앱과 달리 1개만 노출해 4050 세대가 보기 훨씬 편하게 만들었다
- 또 결제 창을 큼직큼직하게 디자인하면서 터치를 최소화하도록 단계도 단순화했다
- 퀸잇이 처음 출시 때부터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니다. 지난해 말 퀸잇에 입점한 업체 수는 5개 뿐이었다.
- 워낙 인지도가 없다 보니 선뜻 우리 플랫폼에 물건을 팔려는 브랜드가 없었다
- 그러다 올 초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.
- 유명 벤처캐피탈이 투자했다는 사실이 무기가 돼 입점 업체 수는 순식간에 30개로 늘었고, 8월 말 현재 약 400개 가까운 브랜드를 확보했다.
- 4050 세대의 바이럴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봤다.
- 라포랩스는 또 4050 브랜드를 확대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.
- 신규 브랜드를 출시시, 제품 사진/화보 촬영물류, 고객 서비스까지 관리해주는 것
- “기존 시장에서 4050 브랜드를 내놓으려면 10개 이상의 백화점에 선보여야 하고 입점 비용만 10억~15억 원이 든다”
- “그러나 퀸잇에서는 이보다 훨씬 적은 3,000만~5,000만 원이면 충분하다”고 설명했다.
- 4050 옷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우리에게 PPT 발표 15~30분 해서 심사를 받으면 된다”고 했다.
- 라포랩스는 전국의 모든 4050 여성이 퀸잇을 통해 옷을 찾고 구매하게 하는 것이 목표.
- 최 대표는 “4050 여성이 850만~900만 명 가량 된다”며 “이 분들이 모두 한 달에 한 번씩 우리 앱을 찾도록 하고 싶다”고 말했다
- 중년 여성들이 훨씬 쉽고 편하게 미를 추구하면서 한 차원 높은 행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