데이팅 산업 관련 기사
[사용자 55% 늘었다, 데이팅앱이 코로나 학번들 연애 놀이터]
- 참고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4010214#home
- 코로나 1년새 데이팅앱 사용 55% 늘어
- “소개팅보다 만날 수 있는 사람의 폭도 넓고, 만남을 주선해주는 친구가 껴있지 않아 다가가거나 거절하는데 부담도 덜하다”고 말했다.
- 연고링 개발자 박상민(26)씨는 “코로나19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, ‘같은 학교에 다닌다’는 안정감이 여성의 참여를 이끌었다고 본다”고 말했다.
- “‘코로나19로 심심해서 깔아봤다’, ‘집에만 있으니 우울했는데 힘이 난다’는 이용자 피드백이 많다”며 “앱에서 제공하는 음성, 영상통화 기능 사용량도 늘고있다”고 밝혔다.
['랜선연애'가 짜릿하다는데…MZ세대 사랑법 '데이팅 앱']
- 참고: https://www.mk.co.kr/news/economy/view/2021/03/281053/
- 주로 소개팅과 미팅을 통해 데이트를 해왔던 박 씨는 몇 번의 헤어짐 끝에 간단한 만남을 지향하는 데이팅 앱 세계에 입문했다.
- 지난해 국내서만 830억원 소비
- “소개팅이나 미팅을 하면 만남 전부터 쓸데없는 일이 너무 많다. 장소를 정하고, 그날 입을 옷을 생각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가 많다. 또 마음에 안 드는 이성이 나오면 기분 나쁘지 않게 만남을 거절하는 것도 힘들다. 틴더는 다르다. 앱을 켜고 스와이프 몇 번이면 원하는 이성과 쉽게 만날 수 있다. 거절도 비대면으로 하니까 쉽다. 대화를 하다 성격이 맞지 않으면 ‘쿨’하게 거절하면 된다. 애초에 정(情)을 주지 않아 헤어질 때 마음의 부담이 적다.”
- MZ세대는 대체로 부담스러운 관계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. 결혼은 물론 연애도 귀찮다고 느끼는 이가 많다. 심지어 소개팅조차 부담스럽다는 경우도 있다. 소개를 받는 입장이면 소개팅 상대방뿐 아니라 주선자와 관계도 신경 써야 된다는 점 때문이다.
- 과거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데이팅 앱 사용자 500명 중 절반(49.8%)은 관련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. 피해 유형별로는 ‘상대방으로부터 원치 않는 계속적인 연락(24.4%)’이 가장 많았다.
[데이팅 앱 월 사용자 177만명, 남녀 성비 6:4 …설치 한달 후 삭제율 80.9%]